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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한민국 육군 왜이러죠..(feat. 육군훈려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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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따리상입니다

 

요즘 육군이 핫하죠..

부실급식문제,,

육군 중사가 병사의 무릎을 차서 골절시키는,,

육군 참모총장의 실언,,

한 가지씩 알아볼게요

 

육군 참모총장의 실언

사진=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연합뉴스

지난 4일, 남영신 육군 참모총장은 지난달 21일 전남 장성 육군 상무대에서 갓 임관한 포병 장교들의 야외 훈련을 참관한 뒤 “3월부터 외출·외박을 못 나간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 수료하고 6월에 자대 가기 전에 잠깐이라도 휴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남 총장은 “여러분들 여기서 못 나가고 있을 때 여러분들 여자 친구, 남자 친구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을 거다"라는 발언을 했고, 교육생들은 이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낸다고 해요

 

휴.. 참모총장이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주려는 의도였다고 해도 다른 말로도 충분히 긴장을 풀어 줄 수 있었을 텐데

예민한 부분을 가지고 농담을 건네었다는 사실이 많이 아쉽네요,,

 

군 간부 풋살 경기 중 병사 폭행

육군훈려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캡쳐

지난 3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계정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22사단 소속 A병사가 지난 1월 5일 전투 체육 시간을 이용한 풋살 경기 중 군 간부에게 오른쪽 무릎을 가격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피해를 입은 병사에게 간부가 '둘이 남자답게 해결하자. 나는 행정반에 있을 테니 얘기하고 싶으면 오라'라고 이야기했다는데

남자다운 게 뭔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부실급식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갈무리

휴가 복귀 후 코로나 19 예방 차원에서 일정 기간 격리된 병사들에게 부실한 식사가 제공됐다는 폭로가 나왔죠

해당 사건에 대해서 국방부 장관의 사과가 따르긴 했지만

일부 부대에서는 사진 촬영 때문에 휴대폰 카메라 조사를 했다고 하네요

 

군대 내에 휴대폰 사용이 허용되면서 부대 안에서의 부조리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듯해요

 

해당 폭로가 나온 뒤 현재 격리자들 부실급식 비판을 피하려고 하다가

일부 부대에서는 일반병들의 배식을 줄여버리는 일도 생겼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처우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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