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의 지방은 허리둘레를 증가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며 굵은 허리둘레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옆구리 살은 미적으로나 건강 측면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옆구리 살을 빼기 위해 사이드 크런치와 같은 옆구리 운동을 해보거나 훌라후프를 돌리는 등 옆구리에 붙어있는 지방만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하지만 옆구리 살을 빼기 위해 옆구리 운동을 하는 것은 별로 효과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테헤란 의과 대학의 교수인 Ramin Kordi 박사는 복부의 근력 운동이 복부의 지방을 줄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당연하게도 피하지방은 신체의 특정 부위를 목표로 뺄 수 없고 몸 전체적으로 빠지기 때문에 옆구리 운동만으로 옆구리 살을 빼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옆구리의 지방을 빼기 위해서는 어떻게 운동하고 관리해야 할까요?
옆구리의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옆구리에 살이 찌는 이유를 몇가지 알아보자면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는 노화, 신체활동 부족, 호르몬 문제, 수면 부족, 너무 많은 당분 섭취 등이 있습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너무나도 바쁜 스케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좌업 생활의 증가로 인한 신체활동 부족, 콜라나 음료수 등 과다한 당분 섭취 때문에 허리둘레가 증가하기에 최적의 환경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자체의 변화가 가장 중요할 텐데요
첫번째로 옆구리의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은 체내 코티졸 농도의 증가를 막는 것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코티졸은 지방량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신체가 더 많은 지방을 저장하게 만드는데요
체내에 코티졸의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근육의 합성을 방해하고 지방의 증가를 촉진시킵니다
즉, 피로도를 관리하거나 적절한 수면시간을 갖게 되면 코티졸의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충분한 잠을 자서 체내 코티졸의 농도를 낮춰야만 합니다
두 번째로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든 지방을 빼려고 할 땐 깨끗한 식단이 매우 중요한데요
설탕은 쿠키, 사탕, 스포츠 음료 및 탄산음료와 같은 모든 음식에서 발견됩니다
여러 가지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과한 당분의 섭취는 다른 신체 부위 보다도 유난히 복부 부위의 체지방 증가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 충분한 물을 마시면 체내의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단백질의 분해는 줄어들게 되는데 즉, 하루에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은 근육을 보존하며 지방 분해를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세 번째는 전신운동이나 대근육 운동을 위주로 운동하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운동하든 신체의 활동량 자체가 높아지면 옆구리의 지방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대근육을 사용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추가하면 더 효과적으로 지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산소 운동은 웨이트 운동에 비해 운동을 하는 도중에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데요
하지만 웨이트트레이닝은 운동 도중에 칼로리를 태우기도 하지만 유산소 운동보다 신체가 쉬는 동안에 지속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는 이두컬같은 작은 운동보다는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위해 벤치프레스나 스쿼트, 데드리프트 같은 대근육 운동을 위주로 운동한다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진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운동 중에 많은 칼로리를 태우고 신체의 과도한 지방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만 너무 과도한 운동은 단기적으로 신체의 피로도를 높여 코티졸을 증가시키는데요
그러므로 적당한 강도로 운동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일반 성인들의 기준으로 최대 강도의 50~60%의 강도로 하루 30분 이상 가벼운 조깅을 주 6회 이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체력이 좋은 사람이나 운동을 오랫동안 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더 높은 강도로 운동하는 게 효과적이니 본인 체력에 맞는 적당한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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